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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달서선사관·청소년문화의집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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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박외영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6일 선사시대 역사를 전시·체험할 선사교육의 장이자, 지역 청소년을 위한 창의적 복합문화공간인 달서선사관·청소년문화의집 복합시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달서선사관·청소년문화의집은 2018년 복합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후 165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4842.29㎡ 규모로  준공했다.

달서구는 대규모 택지개발이 이뤄지던 2006년 월성동의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구석기 유물 1만3000여점 발견됐으며 이를 근거로 만들어진 달서선사관은 선사유적의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공간 제공을 위해 건립했다. 1~2층은 달서선사관, 3~5층은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으로 구성돼 있다. 1층에는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안내데스크, 수유실 등으로 갖춰줘 있다. 2층은 1층에서 본 전시 내용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한 체험관과 각종 프로그램 및 교육이 가능한 체험프로그램실, 사무실이 있다.

3층에는 문화의집 사무실과 대강당, 카페, 커뮤니티 계단, 청소년자치활동실이 있고, 4층에는 휴드림, 미술실, 밴드실, 댄스실, 영상제작실 등이 있어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한다. 5층에는 방과 후 아카데미실과 동아리실, 창작활동실 등 방과 후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이태훈 구청장은 “달서선사관·청소년문화의집 복합시설 건립으로 달서구에서 출토된 유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청소년 등 구민들이 복합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링크: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21128101652497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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